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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안전하게'…경기도, 이천·시흥·구리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2025년 준공한 과천시, 안양시, 파주시, 양주시, 구리시, 안산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공간. /경기도
2025년 준공한 과천시, 안양시, 파주시, 양주시, 구리시, 안산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공간.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올해 이천·시흥·구리시 등 3곳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은 국적, 성별, 연령,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설계한 도시공간과 환경 디자인을 의미한다.

도는 올해 이 디자인을 적용해 △이천시 신하초등학교 안전통학길 조성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일원 유니버설디자인 공간 조성 △구리시 종합민원실과 행정복지센터 내외부 접근 공간 개선 등을 추진한다. 도는 각 사업에 15억 원을 지원해 교통약자 등을 위해 시설, 공간 등을 개선한다.

도는 앞서 2014년부터 시군 공모로 모두 43곳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부터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15곳에서 했다.

지난해에는 △도내 최초 고령자 맞춤형 양주시 매곡리 경로당 △무장애 과천시 별양어린이공원 △구리시보건소 △안양시 명학공원 △안산중앙역 로데오거리 △통합놀이시설 파주시 시립 큰나무 미래어린이집 등 6곳을 준공했다.

주민 설문에서 사업 만족도는 86%, 편리성 향상 94%, 안전사고 예방 88%로 나타났다.

도는 공공기관의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꾸려진 유니버설디자인 자문단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사례집' 전자책(e-book)을 제작해 디자인경기 누리집에 게시했다.

이와 함께 도내 시군 담당 공무원 대상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으로 사업 성과와 우수 사례 등을 알리고 있으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길순 도 건축정책과장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확산으로 도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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