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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우리 동네 소비하기 캠페인' 추진
'소비가 지역 안에서 순환돼야 일자리 유지·골목상권 회복' 판단

군산시청 전경. /군산시
군산시청 전경. /군산시

[더팩트ㅣ군산=김수홍 기자] 전북 군산시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리동네 소비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온라인 중심의 소비 확산으로 지역 상권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동네 가게를 이용하는 작은 선택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큰 힘이 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군산 경제의 근간으로, 시민들의 소비가 지역 안에서 순환돼야 일자리 유지와 골목상권 회복으로 이어진다고 판단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 시민들에게 우리 동네 가게에서의 소비는 단순한 구매를 넘어 지역 공동체를 지키고 이웃과 상생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산시내 주요 도로와 상권 일대에 게시된 '우리 동네 소비하기 캠페인' 현수막. /군산시
군산시내 주요 도로와 상권 일대에 게시된 '우리 동네 소비하기 캠페인' 현수막. /군산시

시는 이 같은 홍보를 위해 시내 주요 도로와 상권 일대에 현수막을 게시해 지역 상권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군산시민 모두가 지역 경제 회복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온라인 소비의 편리함도 중요하지만 하루 한 번 우리 동네 가게를 찾는 실천이 지역 경제에 큰 힘이 된다"며 "다각도로 캠페인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도 군산 상권 살리기에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독려하는 한편, 군산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 배달의 명수 및 착한가격업소 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상생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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