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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LG화학 김동춘 "매우 절박한 상황, '파부침주' 결의로 임하자"
"변화 속 성공하려면 혁신적 접근 필수"
"인공지능 전환 전사적으로 추진"


김동춘 LG화학 사장은 5일 신년사에서
김동춘 LG화학 사장은 5일 신년사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접근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LG화학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김동춘 LG화학 사장은 5일 신년사를 통해 경쟁력 우위를 위한 혁신 성공, 핵심 분야의 선택과 집중, AX(인공지능 전환)를 통한 업무 혁신 등 3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김 사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변화 속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변화 대응 수준만으로는 부족하다"며 "혁신적인 접근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먼저 김 사장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사업은 기술 장벽이 높고 고객 밀착형인 고수익 사업"이라며 "일시적인 성공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혁신적 과제의 성공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사장은 "미래를 위한 초기 단계 투자는 지속하되, 전략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은 과감하게 조정하겠다"면서 "한정된 자원을 핵심 경쟁우위기술 과제와 핵심 신사업 분야에 선택과 집중해 성공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혁신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이 변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AX와 OKR(Objectives & Key Results)을 전사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 사장은 "영업·생산·개발 전 부문에는 에이전트형 인공지능을 전격 도입해 고객 가치 제고 속도를 높이고, OKR을 통해 전 조직이 도전적인 목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사장은 "우리는 매우 절박한 상황에 놓였다"면서 "물러설 길을 스스로 없애고 결사항전의 의미를 담은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결의로 임한다면, 이 큰 변화를 우리의 혁신 방식으로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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