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국회=김수민 기자]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5일 사의를 표명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12월 30일 당 지도부에 정책위의장직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8월 장동혁 대표로부터 정책위의장직을 제안받았을 당시, 저는 국민의힘이 국민께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데 작은 불쏘시개 역할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직을 수락했다"며 "장 대표가 당의 변화·쇄신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저의 소임은 여기까지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조용술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정책위의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본인의 (부산시장) 출마 여부와는 절대 관계가 없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당대표 측근 인사로서 의도된 내용이라는 오해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며 "처음 (정책위의장직을) 수락한 것은 중진 의원으로서 장동혁 대표 체제가 2년간 잘 유지해서 임기를 잘 마치는 지도부가 되는 데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였다)"며 내부 갈등은 전혀 아니고 지도부의 성공을 기원하며 아름답게 물러났다"고 부연했다.
su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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