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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민주 원내대표 출마…"중간계투로 헌신하겠다"
"내란 종식·지선 승리·경제 안정 중요 임무"
"소임 다하면 2기 지도부에 마운드 넘길 것"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3선의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5개월 중간계투로 헌신하겠다"라며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광의 자리가 아니라 책임을 지는 자리에 서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내란은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고, 지방선거라는 중차대한 일정을 앞둔 상황"이라며 "내란 종식과 지방선거 승리, 경제 안정을 해결하는 것이 이번 원내대표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짚었다.

그는 "다가오는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 성공의 가늠자가 될 중대한 선거"라며 "2022년 경기도당위원장으로서 경기도 대선에서 5.3%포인트 승리를 이끌고, 경기도지사를 만든 경험이 있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당원의 목소리가 국회에서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오히려 원만한 의정활동 탓에 야당과 지나치게 타협적이지 않겠느냐는 걱정을 기우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내란특검 연장과 통일교 특검 즉시 추진 △원내 지방선거 정책기획단 출범 △원내 경제 태스크포스(TF) 가동 등 향후 원내 운영 방향도 제시했다. 이어 "소임을 다한 뒤에는 사심 없이 집권 여당 2기 지도부에 마운드를 넘기겠다"라며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오는 11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보궐선거는 각종 비위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사퇴로 실시되는 선거다. 새로 선출되는 신임 원내대표는 지난해 6월 13일부터 1년 임기를 시작했던 김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는다.

진성준 의원이 지난해 12월 31일 첫 주자로 나섰다. 여성인 백혜련 의원도 이날 오후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한병도 의원 역시 오는 4일 도전장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모두 3선 의원이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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