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은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안민석 포럼 대표와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자 전 교육부장관이 위기에 놓인 경기교육을 다시 세우기로 뜻을 모았다고 2일 밝혔다.
두 인사는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만나 경기교육이 처한 현실과 과제를 공유하고, 주민직선 1기 혁신교육 정책의 성과를 토대로 미래교육 체계 전반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상곤 전 장관은 "안민석 대표와는 2007년부터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 교육감 선거를 직선제로 바꾸는 과정에서도 당시 역할을 함께했다는 점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09년 교육감 선거때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였던 안민석 당시 국회의원이 무상급식 정책 입안에 이바지했다"며 "안 대표는 정치 20년 동안 대부분을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한국 교육, 특히 경기교육의 구조적 문제와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풀기 위해 일관되게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안민석 대표도 현 경기교육의 위기를 짚으며 "혁신교육 정책의 재도입이 필요하고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야만적 경쟁 교육 속에서 아이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김상곤 교육감 시절 경기교육은 무상급식, 혁신교육, 학생인권, 생존수영 등으로 한국 교육을 선도했다"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경기교육은 학생 성장은 사라지고 학교와 교육청 평가만 난무하는 상황"이라며 "부분적인 개혁이 아니라 교육의 구조 자체를 점검하고 재정비하는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공지능(AI) 시대와 저출산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 환경을 고민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신뢰하는 경기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김상곤 교육감 시절 추진한 혁신교육 정책의 연속성을 토대로 변화된 교육 환경에 맞는 새로운 전환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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