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가 새해와 함께 공영주차장 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
시는 2일부터 차량 정차 없이 자동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스마트 주차시스템은 이용자가 사전에 차량 번호와 결제 수단을 등록하면 출차 시 차량번호 인식만으로 주차 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비대면 서비스다.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정산을 위해 멈출 필요가 없어 출차 대기시간과 주차장 혼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현금이나 실물 카드를 준비해야 했던 불편도 사라진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자동 감면 서비스다. 그동안 경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주차 요금 감면 대상자는 출차 시마다 증빙서류를 제시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최초 1회만 정보를 등록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감면을 적용한다.
자동 감면 대상은 △친환경·경차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영주시 의로운 시민, 5·18 민주유공자 △고엽제 후유증 대상자 △자원봉사자 등이다.
시는 우선 시민 이용이 많은 9개 공영주차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상 주차장은 영주종합터미널, 하망동도서관, 하망동 제3공영, 영주365시장, 신영주 번개시장, 하망동 공설시장, 중앙시장 지하주차장, 영주시의회, 영주시청 등이다.
영주시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가흥신도시와 역세권 주차타워 등으로 확대해 총 14개소까지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영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차량 정보와 결제 수단을 등록하면 된다. 감면 대상자는 관련 증빙자료를 함께 등록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중수 영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스마트 주차시스템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르고 편리한 교통 복지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교통 행정을 통해 시민 불편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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