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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신년 연설…대외 메시지 대신 러 파병군 격려
"2026년 위대한 조선의 해로 떠오를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신년 경축공연에서 러시아 파병 부대를 격려했다. 사진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 전원회의에 참석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모습이다. /뉴시스, 조선중앙TV 갈무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신년 경축공연에서 러시아 파병 부대를 격려했다. 사진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 전원회의에 참석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모습이다. /뉴시스, 조선중앙TV 갈무리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신년 경축공연에서 러시아 파병 부대를 격려했다. 다만 대미·대남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었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1일 "2026년 신년 경축공연이 수도의 5월1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며 "김 위원장이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공연에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 해외작전부대 관병, 지휘관가족, 평양시민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러시아 파병 부대에 새해 축하 전문을 보내며 "지금 우리가 크나큰 긍지와 자부 속에 바란 2025년은 동무들이 피로써, 목숨으로써 사수한 불멸의 명예로 해 더욱 빛나고 있다"면서 "2026년은 동무들이 해외전장에서 쌓아가는 혁혁한 위훈들과 더불어 또다시 위대한 조선의 해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동무들 모두가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고 무사히 귀국하게 될 그날을 전체 인민과 동무들의 부모처자와 함께 기원하며 다시 한번 신년 축하인사와 뜨거운 전투적 경례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전야에 묻어 다수확을 마련한 농업근로자들이 진정으로 고마웠으며 국제무대에서 우승의 단상에 공화국기를 휘날린 나이 어린 처녀 축구선수들이 참으로 기특했다"며 "지하막장과 발전소건설장, 교단과 과학연구기지를 비롯해 일터와 직업은 달랐어도 모두가 조선사람으로서 자존심과 슬기, 힘과 열정을 남김없이 바치며 조국의 부강번영에 성심을 고여 위대한 한해의 기록장의 갈피들을 채워놓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 다 애국으로 더 굳게 단결해 당 제9차 대회가 가리킬 새로운 전망을 향해 더 기세차게,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가자"고 부연했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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