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내년 1월 4일부터 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일정에 국내 금융지주 수장들이 동행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옥동 신한지주 회장은 이 대통령의 경제사절단으로서 일정을 조율 중이다. 진 회장과 함께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도 중국을 방문한다.
구체적인 일정이나 동행참석자 등에 대한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동행은 대한상공회의소 주도로 꾸려진다. 진 회장은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장을 맡고 있어 다른 금융지주들과 달리 회장급 인사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제사절단에는 금융권 외 국내 재계 총수들도 동행한다. 동행단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2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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