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신년사를 통해 "서초는 다시 한 번 힘차게 뛰어오르며 더 빛나는 서초전성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31일 밝혔다.
전성수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서초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혁신과 실천을 이어오며 의미 있는 성과를 축적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성과가 서초의 미래를 향한 든든한 발판이 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병오년 새해는 어둠을 밀어내고 새벽이 밝아오듯, 서초 앞에 새로운 도약의 시간이 열리고 있다"며 "열정과 꺾이지 않는 기운으로 도시 전역에 생동감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전 구청장은 2026년 구정 운영 방향으로 '빛'을 키워드로 한 네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미래를 밝히는 빛'으로서 일할 힘이 살아나는 활력 경제도시를 조성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와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삶을 지키는 빛'이 되는 명품 주거도시 조성을 통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생활 환경을 구축하고, '일상을 채우는 빛'으로 문화와 예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일상 문화도시를 만들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도약을 이끄는 빛'을 통해 변화와 약속이 실현되는 미래도시로 나아가며, 모든 주민이 희망과 가능성을 느낄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 구청장은 "구민의 삶에 든든한 힘이 되는 정책으로 응답하겠다"며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청년에게는 도전의 기회를, 어르신에게는 돌봄과 건강, 존엄을 지키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움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힘이 되어주는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2026년 한 해 구민과 함께 일상의 품격을 높이는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모두의 노력과 열정이 모여 더 빛나는 서초전성시대를 완성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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