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의 유닛 아이린&슬기가 31일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 비치에서 개최되는 'Let's Celebrate 2026'에 헤드라이너로 참석한다./SM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유닛 아이린&슬기가 싱가포르의 2025년 마지막 밤을 달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아이린&슬기가 31일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 비치에서 개최되는 'Let's Celebrate 2026(렛츠 셀러브레이트 2026)'에 헤드라이너로 참석한다고 31일 밝혔다.

싱가포르 최대 미디어 그룹인 미디어콥(Mediacorp)이 주최하는 'Let's Celebrate 2026'은 매년 글로벌 인기 뮤지션들의 화려한 공연과 신년맞이 불꽃쇼가 어우러진 싱가포르 대표 연말 카운트다운 쇼다.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Let's Celebrate 2026'에 초청받은 아이린&슬기는 완성도 높은 무대와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현지 관객들을 매료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이린&슬기는 이날 무대에서 대표 히트곡인 'Monster(몬스터)'와 지난 5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TILT(틸트)' 무대를 비롯해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 스테이지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이린&슬기가 속한 레드벨벳은 2026년 1월 31일과 2월 1일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 돔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5-26 in FUKUOKA(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26 인 후쿠오카)'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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