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수소안전관리 전담기관의 수소용품 검사·시험 품질 고도화에 나서며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가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가공인시험기관(KS Q ISO/IEC 17025) 신규 인정을 지난 24일 획득했다.
이번 KOLAS 인정 획득에 따라 해외인증을 위한 외부시험소 등록도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는 주요해외인증 기관(BSI KOREA·SZU KOREA·TUV NORD)과 해외인증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국내에서도 CE인증·UKCA인증 등이 가능해졌다.
가스안전공사는 국내 수소용품 제조사업자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국가 수소산업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수소 용품을 활용한 국내 수소산업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검사 및 시험의 품질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수소 안전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는 수소법에 시행에 따라 수소 용품에 대한 법정검사 및 의뢰시험을 목적으로 구축됐다. 지난해 11월 개소해 법정검사를 진행 중이다.
인정규격은 수소 용품 분야로써는 국내 최대 수준으로, 소추출설비 ISO 16110, 수전해설비 ISO 22734, 연료전지 IEC 62282 등 29종 규격(484개 시험항목)을 등록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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