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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올해 마지막 공모주' 세미파이브, 30%대 상승세
장 초반 4만2200원까지 올랐으나 오름 폭 줄여

29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세미파이브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조명현 세미파이브 대표이사, 이충훈 삼성증권 부사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한국거래소
29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세미파이브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조명현 세미파이브 대표이사, 이충훈 삼성증권 부사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한국거래소

[더팩트|윤정원 기자] 올해 마지막 공모주인 세미파이브가 상장 첫날 30%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세미파이브는 공모가(2만4000원) 대비 34.58%(8300원) 3만2300원을 호가하고 있다. 이날 4만1700원으로 코스닥 입성을 알린 세미파이브는 장 초반 4만2200원까지도 뛰었으나, 현재는 오름 폭을 다소 줄인 상태다.

세미파이브는 2019년 설립된 인공지능(AI) 맞춤형 반도체(ASIC) 개발 전문 기업이다. 팹리스, 세트업체, 서비스 프로바이더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에게 설계부터 양까지 종합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미파이브는 앞서 지난 10~16일 5거래일간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436.9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2만1000~2만4000원) 상단인 2만4000원으로 확정됐다. 전체 주문 물량 가운데 43.9%가 의무보유확약을 신청했다. 공모가 확정에 다른 총 공모액은 1296억원, 시가총액은 8092억원 수준이다.

뒤이어 지난 18~19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967.6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15조6751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미파이브는 공모 자금을 △엔지니어링 리소스 확보 △글로벌 선행 기술 및 IP 확보를 통한 기술 리더십 강화 △양산 프로젝트 비중 증가에 따른 운영자금 및 사업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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