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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3만개 돌파…매출 늘고 종사자 줄어
'2024년 프랜차이즈(가맹점) 통계 결과(잠정)' 발표
지난해 치킨 전문점 매출 8조 7790억원 기록


전국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3만개를 돌파했다. /더팩트DB
전국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3만개를 돌파했다. /더팩트DB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전국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3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4일 국가데이터처가 공개한 '2024년 프랜차이즈(가맹점) 통계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프랜차이즈 업종 중 치킨 전문점 수는 3만1397개다. 이는 지난 2023년 2만9805개보다 5.3%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치킨 전문점 매출은 전년 대비 7.3% 늘어난 8조 7790억원을 기록했다. 가맹점 당 매출은 2억7960만원으로 1.9% 증가했다.

다만 종사자 수는 지난 2023년 6만6956명에서 6만5373으로 줄어들었다. 가맹점당 종사자 수 역시 2.25명에서 2.08명으로 줄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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