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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전북도당 "지자체 청렴도 추락…일당독식 경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전북 하위권 성적에 논평
"'민주당 일당독식' 고인 물 구조가 관행과 유착 키워"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로고. /조국혁신당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로고. /조국혁신당

[더팩트ㅣ전주=박연실 기자]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26일 논평을 통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도내 다수 시·군과 지방의회가 하위권에 머물렀다"며 "이는 전북 지방행정과 지방정치에 분명한 경고를 던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익산시의 회계 담당 간부 차량에서 현금 9000만 원이 발견되고 해당 과장이 구속되는 중대 비리 사건 발생 후 청렴도가 급격히 추락해 최하위 5등급으로 떨어졌다"며 "남원시도 인사청탁 등 인사비리 의혹이 반복되며 3년 연속 5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렴도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행정의 기본과 공직윤리를 지키라는 도민의 요구가 점수로 드러난 결과"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주시의회는 국외연수 논란을 비롯해 가족회사와의 수의계약 등으로 논란이 됐다"며 "군산시의회도 국외연수 경비 부풀리기 등 2년 연속 최하위 평가를 받는 등 감시는커녕 스스로 부패의 진원지로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전북의 '더불어민주당 일당독식'의 고인 물 구조가 견제와 감시를 느슨하게 만들고, 관행과 유착을 키웠다"며 "공직 비리와 인사 전횡, 이해충돌, 외유성 연수, 수의계약 특혜가 반복되는 이유는 제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쟁 없는 권력 구조의 산물이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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