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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의전 책임' 김창선 사망…北 "깊은 애도"
남북·북미정상회담 때 김정은 위원장 밀착 수행

2019년 북미정상회담 등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의전을 총괄했던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사진)이 사망했다. /뉴시스
2019년 북미정상회담 등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의전을 총괄했던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사진)이 사망했다. /뉴시스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2018년 북미정상회담 등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의전을 총괄했던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사망했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26일 김 위원장이 김 부장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전날 화환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절세 위인들의 각별한 사랑과 크나큰 믿음 속에 당과 국가의 중요 직책에서 오랫동안 사업해 온 김창선 동지는 언제나 견실하고 성실한 한 모습으로 당의 권위를 옹호보위하고 국가의 대외적 위상을 떨치는데 특출한 기여를 했다"고 전했다.

김 부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부장과 방한했고, 1차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 때는 북측 수석대표로 참석해 세부 사항 조율을 책임졌다.

또 2018~2019년 두 차례 북미정상회담과 북러정상회담 등에서 김 위원장의 동선을 미리 점검하며 그를 밀착 수행해왔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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