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가수 서태지가 성탄절을 맞아 1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서태지는 지난 24일 SNS에 "그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냐"며 "작년과 달리 올해는 모두들 평안하고 차분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벌써 2026년이 코앞으로 다가오다니 믿기지 않는다"면서도 "이번 일 년도 열심히 살았지만 팔로워들이 바라는 좋은 소식은 전할 수가 없을 것 같아 안타깝다"고 했다.
이는 팬들이 기다리는 신곡 발매가 아직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서태지는 "좋은 소식보다는 소소한 소식으로 전해볼까 한다"며 "이틀 전 올라온 페스트 공연 영상은 다들 보았느냐, 이번 공연도 여러분 덕분에 잘 마무리 되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바빠도 가장 중요한 건강은 꼭 챙기자, 육아하느라, 직장 다니느라, 벌써 부모님 건강 챙기느라 힘든 일들이 많을 거다. 하지만 우리들 만의 따뜻한 추억으로 멀리 있어도 서로 깊은 의지가 됐으면 좋겠다"며 "모두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고 남은 2025년도 멋지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했다.
서태지는 지난 2014년 9집 발매한 후 새 앨범 발표는 하지 않고 있으며, 2017년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끝으로 긴 휴식기를 이어가고 있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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