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은 24일 대회의실에서 선양소주로부터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로 선양소주의 올해 기부액은 총 4000만 원에 이른다. 기탁된 기부금은 도내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는 '아름드리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현우 선양소주 특판본부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인재 육성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기금이 충남의 미래 인재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환택 충남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지속적인 후원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희망과 동기부여가 된다"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을 보내주신 선양소주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선양소주는 지난 2019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부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장학금액은 총 9억 1000만 원이다.
선양소주의 주력 제품인 '선양'과 '선양 린' 소주가 판매될 때마다 병당 5원을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대전·세종·충남 23개 지자체에 전달하며 지역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은 도민의 평생학습 확대와 인재 성장을 목표로 장학·교육·인재 발굴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재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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