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한글문화도시' 세종, 2025 성과 공유회 개최
올 한 해 추진한 핵심 사업 돌아보고 성과 공유

최민호 세종시장이 23일 박연문화관에서 열린 '2025 한글문화도시 성과 공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이 23일 박연문화관에서 열린 '2025 한글문화도시 성과 공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세종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가 23일 박연문화관에서 한글문화도시 원년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사업 경과를 살펴보기 위해 '2025 한글문화도시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성과 공유회는 한 해 동안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비전을 함께 실천한 100여 명의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최민호 시장의 환영사와 김효숙 시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아카펠라 가수 튠에이드가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한글 관련 행사나 대회, 사업 등에 직접 참여한 5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그간의 소회를 밝히며 한글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연구원과 함께 올 한 해 추진한 핵심 사업을 돌이켜보며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23일 참가자들이 2025 한글문화도시 성과 공유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시
23일 참가자들이 2025 한글문화도시 성과 공유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시

올해 주요 성과로는 △문화도시 조성 조례 전부개정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성황리 개최 △한글상점 조성 및 한글런·한글 상품 박람회 개최 △한글놀이터 세종관 개소 등이 꼽혔다.

이어 시는 ‘2027 제1회 한글 비엔날레’를 앞두고 전문 전시 공간으로 자리할 세종 한글 미술관을 개관하는 것을 내년 최우선 주요 목표로 삼았다.

함께 지역문화진흥기금을 활용, 한글문화도시 사업의 연속성과 지속성을 지속 확보하기로 했다.

2부 행사에서는 최 시장과 권영걸 세종연구원장, 박영국 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가 한글사랑 현수막과 함께 구호를 제창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만찬을 즐기며 연말 덕담을 나누고 한글문화도시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희망찬 내년을 다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