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중심 행정 시스템 개선·태양광 사업 적극 추진

[더팩트ㅣ전주=박연실 기자] 김양원 전 전북 전주시 부시장이 22일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시장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안군의 인구가 매년 평균 1000명 이상 감소해 조만간 4만 명 선이 무너질 수 있다"며 "지난 31년간의 행정 경험과 인맥을 활용해 인구 소멸을 극복하고자 한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전 부시장의 핵심 공약은 군민이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시스템 변화와 군민들의 소득 창출을 위한 태양광 사업 추진이다.
그는 "태양광TF팀을 만들어 영농형 태양광, 수상 태양광, 유휴부지 태양광 사업과 서남권 해상풍력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햇빛연금·바람연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국가 예산확보 활동을 통해 부안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새만금 RE100 산단 조성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 기업, 대규모 식품기업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양원 전 부시장은 "부안은 변화가 필요하고 제대로 된 변화를 위해서는 정확한 판단, 강한 추진력, 책임지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이 부안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정착해 살고 싶은 부안을 만들고, 군민 모두를 위한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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