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무안=김동언 기자]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건축물 품질 향상과 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건축물 누수 방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사 현장에서 빈번하게 문제로 지적돼 온 방수 품질 저하와 하자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최근 집중호우 증가와 건축물의 노후화, 복잡한 시공 환경 등으로 방수 공정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특히 공공건축물의 경우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방수공사의 품질 확보는 장기적인 유지관리 비용 절감은 물론 시설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최신 방수 공법 및 자재 동향 △하자 사례 분석 및 예방 전략 △현장 품질관리 강화 방안 등을 다뤄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공유했다. 특히 방수 분야 전문가 3명(김수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최정만 한국패시브건축협회 회장, 최성민 박사)이 참여해 심층 교육을 통해 반복되는 하자 유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개선 대책을 논의함으로써 공공건축물의 품질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방수는 건축물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공정인 만큼, 이번 세미나가 실무 역량을 높이고 현장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공공건축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기 위해 전문교육과 품질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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