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의원 “투명한 운영과 주민 신뢰 구축, 과학적 관리돼야"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의회는 '충남 폐기물처리시설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 모색 연구모임'이 22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폐기물처리시설의 책임 강화를 위한 종합 정책 방안을 제시하며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모임은 폐기물처리시설이 지역 환경 관리의 핵심적인 기반 시설임에도 환경 피해에 대한 우려와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주민 불신 등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다.
이에 연구모임은 그간 현황 파악 및 현행 제도 분석해 타 시·도 사례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 소통 구조 강화 △지역 기여 및 환원 체계 마련 △운영정보 공개 확대 △환경·안전 관리 기준 강화 등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폐기물처리시설 문제는 일방적인 행정과 보상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과제"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신뢰 구축과 투명한 운영, 과학적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관련 조례 제·개정을 검토하고 충남도 폐기물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이번 연구모임 성과를 바탕으로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행정 체계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