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아동들이 어린시절부터 환경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이 되길 희망합니다."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소속 '업사이클 크루'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재활용 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22일 한남대에 따르면 재활용 창작 프로그램은 사회복지학과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전시 동구 다함께 돌봄센터 무지개 지역 아동들이 참여해 대학생의 전공지식과 지역 사회 돌봄 서비스가 연계돼 시너지를 창출했다.
참가 아동들은 종이상자, 휴지심 등 버려지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로봇이나 특별한 액세서리 등으로 자유롭게 제작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아이들이 제작한 독창적인 작품들을 센터 내부에 전시하는 미니 전시회를 개최했다.
'업사이클 크루'는 딱딱한 강의 대신 놀이 기반의 교육 방식을 도입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한남대 사회복지학과 관계자는 "이번 캡스톤디자인 연계 프로젝트는 대학과 지역 사회, 돌봄센터가 협력해 친환경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동들이 어려서부터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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