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 블렌드로 만든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

[더팩트 | 손원태 기자] 동서식품이 운영하는 서울 한남동 커피 복합문화공간 '맥심플랜트'가 연말을 맞아 겨울 옷을 입었다.
이번 시즌 맥심플랜트는 '화이트 윈터 인 맥심플랜트'를 테마로, 공간 전체에 하얀 눈이 내려앉은 듯한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곳곳에 배치된 순백의 오브제가 고요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 향 속에서 특별한 겨울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카누 더블샷 레드빈 라떼'로 차가운 겨울에 포근함을 더해 동서식품의 맥심 인스턴트 커피를 새롭게 재해석한 연계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겨울에는 카누 커피를 토대로 개발한 '카누 더블샷 레드빈 라떼'를 출시했다.
카누 더블샷 라떼로 만든 진한 베이스에 우유 거품과 단팥, 마시멜로우가 어우러져 입안 가득 부드러움과 깊은 여운을 남긴다. 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을 녹여줄 묵직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맥심 모카골드를 활용한 메뉴 또한 인기다. 클래식한 맛을 살린 '모카골드 오리지널', 진한 풍미의 '모카골드 부스트', 시원하게 즐기는 '모카골드 아이스' 등 익숙한 맛을 새롭게 구현한 메뉴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맥심플랜트는 이번 겨울 시즌을 맞아 신규 원두인 '윈터 블렌드'와 이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티라미수 라떼'도 새로 꾸렸다.
윈터 블렌드는 과테말라 게이샤와 케냐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오렌지 꽃과 홍차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청량감이 특징이다. 쓴맛은 줄이고 원두 산지 특유의 깊은 단맛은 살려 마신 뒤에도 입안에 긴 여운을 선사한다. 윈터 블렌드는 에스프레소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두 가지 메뉴로 즐길 수 있다.
티라미수 라떼는 부드러운 티라미수 파우더에 진한 마스카포네 치즈의 풍미가 돋보이는 시즌 한정 라떼 메뉴다. 윈터 블렌드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져 한층 깊고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맥심플랜트는 또 다양한 커피 관련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3층 브루잉 라운지에서는 시그니처 프로그램 '공감각 커피'를 운영한다.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행위를 넘어 오감을 일깨우는 몰입형 체험 콘텐츠가 준비됐다. 스페셜티 커피를 개인의 취향대로 골라 미각, 후각, 청각, 시각 등을 여러 감각으로 느낄 수 있다.
고객이 태블릿을 통해 선호하는 커피의 향미, 산미, 로스팅 정도를 고르면, 엄선한 16종의 스페셜티 원두 중 최적의 커피를 추천해 준다. 이와 함께 해당 커피와 잘 어울리는 시와 음악이 제공되며, 전용 좌석에서 헤드셋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커피와 함께 온전한 사색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플랜트는 맥심만의 브랜드 가치와 전문성, 계절에 맞는 감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매 시즌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맥심플랜트만의 차별화된 커피 메뉴와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일상 속 따뜻한 행복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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