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유성구가 운영하는 어린이 눈썰매장 개장이 연기됐다.
19일 구에 따르면 당초 오는 23일부터 1월 25일까지 연구단지종합운동장, 작은내수변공원 2개소의 눈썰매장을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기온 상승으로 인한 인공눈 부족 등으로 눈썰매장 개장을 이달 말로 연기했다.
구는 12월 초부터 인공눈을 만들어 뿌리는 작업을 진행했으나, 인공눈이 만들어지는 저온 환경이 충분하지 않아 이용객 안전과 시설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장 시기를 조정했다.
어린이 눈썰매장은 오는 12월 말 개장을 목표로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확한 개장일은 추후 유성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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