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유성선병원은 지난 18일 유성선병원 김인홀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12월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크리스마스를 앞둔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을 위해 지난 11월 열린 '사랑의 바자회' 순수익금을 재원으로 마련해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을 진행했다.
19일 유성선병원에 따르면 해당 수익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구매에 활용됐다. 재단이 준비한 선물은 병원으로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00여 명의 유성선병원 임직원들이 선물 포장에 직접 참여하며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선물 포장존과 함께 크리스마스 카드 작성, 포토부스 운영으로 직원들에게 즐거운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김의순 유성선병원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 추억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하도록 실천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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