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청 민원 행정 서비스를 이용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매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2025 민원 분야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97점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민원 행정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의견 수렴 및 접근 용이성, 신청 용이성, 신속 정확성, 친절 공정성, 대응 환류성 등 5개 항목에 대해 상·하반기 연 2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 점수는 97점(상·하반기)으로 대전시교육청에서 제공하는 민원 서비스에 대해 민원인 대다수가 만족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95.6점, 2024년 96.1점으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 결과 친절하고 정중한 응대, 민원 처리의 청렴성, 민원 처리의 공정성을 평가하는 친절 공정성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민원 담당 공무원이 청렴한 자세와 공정한 기준으로 친절하게 민원을 처리했다고 인정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민원 개선 제안게시판을 누리집에서 운영했으며, 지난 3월부터 민원 처리 기한이 있는 교원자격증 재발급의 경우 사전예약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고령자 대상으로 전자공고문 출력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반기 조사 의견을 반영해 6월부터 교육지원청에서만 접수하던 개인과외교습자 신고 업무를 시교육청에서도 가능하도록 하는 등 민원인의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다.
고영규 대전시교육청 총무과장은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직원들이 노력해 매년 만족도가 향상되고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최고 수준의 대전 교육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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