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중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18일 전년 대비 342억 원(5.01% 증가) 증가한 7181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심사를 통해 집행부가 제출한 2026년 예산안에서 재정상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86건에 대해 46억 7000만 원을 삭감했고,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고향사람기금) 4건에 대해서도 2억 원을 삭감해 가결했다.
주요 세출 사업을 보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264억 원, 보육 돌봄서비스 101억 원, 청소년종합복지센터 건립 75억 원, 효문화뿌리마을 조성 사업 64억 2000만 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 43억 원,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 31억 원, 대전효문화뿌리축제 9억 3000만 원 등이다.
류수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안 심사를 위해 애써주신 위원들과 성실히 답변해 주신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심사 과정에서 제기된 지적과 대안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 구정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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