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일 첫 방송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배우 지성이 정의 구현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딘다.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극본 김광민, 연출 이재진) 제작진은 18일 극 중 이한영 역을 맡은 배우 지성의 극적 변화를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지성은 긴장감 넘치는 대립 구조와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2차 티저 영상은 "전생에 나는 재판에서 잘못된 판단을 했고 그게 악몽이 됐다"고 말하는 지성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여기에 "이번 일 판사님 혼자서 절대 못 해요"라는 김진아(원진아 분) 검사의 절박한 외침과 손에 묻은 피를 씻어내는 한영의 모습이 이어지며 그가 막다른 상황에 몰려 있음을 암시한다.
이후 사고를 당해 10년 전인 2025년으로 돌아오게 된 한영은 2회차 인생을 맞이한 사람답게 과감한 행동들과 악인들을 향한 살벌한 경고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보여지는 강신진(박희순 분)의 강렬한 눈빛과 "재밌네 이 친구"라는 대사는 두 사람의 치열한 대립을 예고한다. 또한 의문의 돈다발 위로 들려오는 신진의 "어때, 대한민국의 진짜 권력을 본 기분이"라는 말은 앞으로 전개될 긴장감 넘치는 서사에 무게를 더한다.
이후 한영은 "집행"을 외치며 새롭게 얻은 삶에서 정의를 바로잡고, 통쾌한 악의 척결을 예고한다. 의지를 다지는 한영에게 누군가 "후회하지 않겠어요?"라고 묻지만, 한영은 "너를 잡을 수만 있다면 기꺼이"라며 장난기 어린 모습으로 총을 겨눠 거침없는 전개를 기대케 한다.
거악에 맞서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전달할 '판사 이한영'은 다시 한번 얻은 삶을 무기로 삼은 이한영의 과감한 선택과 결단으로 강렬한 몰입감을 예고한다.
'판사 이한영'은 2026년 1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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