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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국가지점번호판 18곳 신규 설치 완료
도로명주소 없는 산악·하천 지역에서 정확한 위치 전달 가능

새롭게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모습 /금산군
새롭게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모습 /금산군

[더팩트ㅣ금산=정예준 기자] 충남 금산군은 등산객과 야외 활동 주민의 안전을 위해 올해 진악산, 서대산 등 주요 등산로의 국가지점번호판 18곳을 신규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하천 지역에서 정확한 위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고안된 위치 식별 체계다.

한글 2자와 숫자 8자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구조 요청 시 소방서나 경찰서에 전달하면 신속한 위치 파악과 대응이 가능하다.

군은 매년 일제조사를 통해 망실되거나 훼손된 번호판을 정비에 나서고 있다. 사고 위험이 큰 구간에 대한 번호판 신규 설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은 재난·응급상황 시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안전장치"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번호판의 설치와 체계적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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