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10일부터 수원시가 제출한 내년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예결위에 따르면 수원시가 제출한 내년 예산안은 총 3조 5190억 원으로, 지난해 예산안 3조 1899억 원보다 3291억 원(10.32%) 증액됐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후, 지난 16일 종합 심사를 진행했다.
내년도 세입 예산은 원안대로 심사했으며 세출예산 중 54개 사업에 대해서는 15억 945만 원을 증액했다. 또 82개 사업에서 28억 1900만여 원은 감액했다.
오세철 예결위원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사업의 우선순위와 예산의 효율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면서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위원들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충실히 반영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결위에서 심사한 예산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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