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물 이용 환경 개선 등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수공은 서울 더블유디지(WDG)에서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공로상을 지난 16일 수상했다.
자율제안형 과제인 ‘관로 주변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AIoT 지반 안정 모니터링 시스템’의 수요기관으로 참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해당 과제는 AI를 활용해 지반 이상을 조기 감지에 감지하고 관로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프로젝트다.
수공은 이번 수상에서 도출된 성과를 바탕으로 AI 기반 물관리 혁신 확산을 지속할 방침이다.
최근 수공은 ‘AI First’ 전략에 따라 AI와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물관리 분야에 적용하며 공공 문제 해결과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안정호 수공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부문 AI 전환 선도와 함께 AI 강국 실현을 뒷받침하고, 국민 생활과 직결된 물 서비스의 품질을 지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공공 민간이 보유한 실증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개방·연계해 산업과 공공의 현안을 해결하고,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수공은 2023년부터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수요기관으로 참여해 총 9건의 과제와 14개 기업을 지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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