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2024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처는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계획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안양시를 비롯한 18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유관기관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모의훈련 △식중독 발생 대비 비상근무체계 강화 △시민 다소비 식품 취급업소 집중 위생 점검 △어린이집·학교 급식소 등 위생취약시설 지도·점검 △조리기구 등에 대한 수거·검사 강화 △식중독 예방 홍보 및 현장 맞춤형 컨설팅 등 사전예방 중심 행정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시는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5년간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식중독 발생 관리율'에서 S등급을 달성하는 등 식중독 저감에 기여하며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우리 시가 추진해 온 식중독 예방관리 체계의 운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위생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 활동과 안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