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는 고품질의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이에 대한 주민 보상을 실시하는 차량형 자원순환정거장 '중구모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재활용품 교환사업과 연계해 자원순환율을 높이기 위해 차량으로 중구 관내를 순회하면서 재활용품 수거 및 교환보상을 한다.
이와 함께 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인식 개선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차량형 자원순환정거장은 주민들이 종이팩, 투명 PET, 건전지, 캔 등을 가지고 오면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재활용 가치가 높은 재활용품의 회수율을 높이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활성화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16일에 중구청에서 시연회를 가진 후 한 달여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2026년 1월 중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차량형 자원순환정거장 '중구모아'의 운영으로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순환 인식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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