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봉화=김성권 기자] 경북 봉화군은 변화하는 농촌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한국여성농업인 조직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한국여성농업인 능력개발지원 역량강화교육'을 지난달 20일부터 최근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여성농업인 봉화군연합회 임원 및 회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봉화군농업기술센터와 관내 교육시설에서 진행됐다. 여성 농업인이 지역 농업·농촌 발전의 핵심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생활원예 및 농산물 가공교육 △힐링 커뮤니티 댄스를 통한 소통 및 건강 증진 △아로마테라피 이론과 실습 △농업회계 교육(상속·증여 등 세무 이해) △건강강좌(음식궁합)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돼 농업 경영 능력 향상과 삶의 질 제고를 동시에 도모했다.
특히 농업회계 교육은 농가의 관심이 높은 상속·증여 문제를 중심으로 세무 전문가가 직접 강의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힐링 프로그램과 건강 강좌는 여성 농업인의 심신 회복은 물론 조직 간 유대감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성 농업인은 농촌사회의 중요한 리더이자 변화의 주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한국여성농업인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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