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배우 차경은이 스프링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6일 스프링이엔티는 "신선한 페이스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차경은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기전공 출신인 차경은은 '무제' '영화적인 그놈' '복숭아' 'TWIN' '공생' '온수' 등 다양한 단편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웹드라마 '픽고',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7'에 출연해 탁월한 생활 고증 연기로 MZ 대표 '느좋(느낌 좋은)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차경은은 자신이 출연한 '미래의 미래' OST에 직접 참여, 숨겨놓은 노래 솜씨를 자랑하는 등 멀티테이너의 자질을 증명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장르를 확장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차경은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할 차경은의 든든한 서포터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경은이 합류한 스프링이엔티에는 고규필 강기둥 김기남 손지윤 등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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