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장철민 국회의원(민주당, 대전 동구)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하반기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9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동구의 숙원 사업 추진에 힘을 실었다.
16일 의원실에 따르면 이로써 장 의원은 지난 8월에 확보한 10억 원을 포함해 2025년 한 해 동안 행안부 특별교부세 총 19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확보된 9억 원은 '추동경로당 이전 신축 사업'(5억 원)과 '대청호수길 선형개량사업'(4억 원)에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5억 원은 동구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추동경로당을 이전 신축하는 데 사용된다. 노후화된 경로당을 새롭게 건축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4억 원이 확보된 대청호수길 선형개량사업은 대전시 동구 비룡동 252-1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2014)에 따른 사업 추진의 일환이다.
사업의 주된 목적은 대청호수길의 굴곡 구간을 직선화하고 급경사 구배를 완화하여 비효율적인 도로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 도로는 대청호 탐방객들이 반드시 통과하는 도로로, 상시 거주하는 대청동 주민 2110명뿐만 아니라 144만 대전시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철민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를 통해 동구의 시급한 현안인 경로당 신축과 위험도로 개선 사업에 탄력을 붙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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