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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제4회 초·중등 외국어 동아리 영상 페스티벌 마무리
초·중등 학생동아리 12팀 선정…영상 작품 선보여
영상 제작 소통·협력 능력 쑥쑥…나·우리·세계 연결


15일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서 열린 '제4회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영상 페스티벌'에서 설동호 교육감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15일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서 열린 '제4회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영상 페스티벌'에서 설동호 교육감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5일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초·중등 외국어 동아리 학생, 지도교사, 참관 학생 및 학부모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4회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영상 페스티벌'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12팀이 선정돼 '공유! 가치있는 아이디어 나눔! 신선한 발상!'이라는 주제 아래 창의적인 영상 작품을 선보였다.

참가 동아리는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생 주도형 영어·외국어 동아리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를 활용해 청소년의 고민, 환경 문제, 글로벌 문화 소개, 다양성 존중 등 자유로운 주제를 독창적 시각으로 영상에 담아냈다.

행사는 Passport to Global Cultures(글로벌 문화)와 Teens’ Sparks of Insights(10대들의 통찰)의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상영, 영상 속 전통 문화 체험,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토크쇼 및 퀴즈, 시상식 등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남선초의 국악 병주(가야금·소금) 축하 공연과 메이킹 필름 상영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외국어로 소통·협력하고 주제 선정, 대본 작성, 영상 촬영과 편집 등 작품을 완성하는 모든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다른 주제로 친구들과 영상을 제작해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 주도의 창작 활동을 통해 영어 및 외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협력적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외국어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국제적 감각과 국경을 넘어 소통하는 능력을 갖춘 글로벌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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