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고흥=김동언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12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서 열린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에 재난업무 실무자 16명이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고흥군 재해구호 실무자들이 참여해 재난 대응에 필요한 공조 체계와 역할 분담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이재민 구호 기본절차 △사고 현장 접근 시 주의사항 △응급처치 실습 △재난 현장 팀워크 강화 훈련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제 재난 상황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펼쳐졌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재해구호 전문인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고흥을 구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신속한 상황 파악과 효율적인 구호체계 가동을 위해 민관 협력 통합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재해구호 행정의 내실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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