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국제공항=남용희 기자]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홍 감독은 지난 3일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해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 참석과 현지답사 후 이날 귀국했다.
9일간의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홍 감독은 조 편성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쉬워 보이는 조도 있지만, 월드컵에서 쉬운 조는 없다"며 "팀의 장점을 얼마만큼 발휘하느냐가 중요하고 환경에 얼마나 적응해 퍼포먼스를 내느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베이스캠프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지난 11월까지 포함해 총 8곳을 둘러봤다"며 "앞으로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인 대한민국은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D 승자와 A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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