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마서면 일대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H5N1)가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신고된 서천군 마서면 죽산리 인근 야생조류 폐사체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으며 최종 정밀검사에서 H5N1형으로 확인됐다.
서천군은 지역 내 가금류 농가에 AI 발생 상황을 긴급 전파하고 방역 준수사항 이행을 철저히 당부했다.
지역 방역 조치로는 폐사체 발견 지점 10km 내 6개 농가 이동제한 및 소독 명령, 동물위생시험소를 통한 AI 정밀검사, 가금 농가에 긴급 소독약품 공급, 검출지 주변 공동방제단 동원 소독 등이 포함된다.
현재 서천군에서는 16개 농가에서 76만 2000마리의 가금류를 사육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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