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고은아의 동생인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결혼한다.
12일 스포츠조선은 미르가 오는 21일 경기 성남시 모처에서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미르는 2009년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해 'Y(와이)', '전쟁이야' 등의 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20년부터 친누나인 배우 고은아와 함께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통해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에 다가가고 있다.
엠블랙 출신이 결혼하는 건 지오, 천둥에 이어 미르가 세 번째다. 지오는 2019년 배우 출신 최예슬과, 천둥은 지난해 5월 걸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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