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대상 컴퓨터 프로그램 대회 '2025 제7회 한국코드페어'에서 대전지역 학생들이 SW 공모전과 해커톤 등 주요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대전 학생들은 SW 공모전 대상 2팀, 해커톤 대상 2팀 등 총 9개 팀이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둬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SW·AI 교육 강세 지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우선 SW 공모전에서 이들은 대상 2팀, 은상 2팀, 동상 2팀 등 총 6팀이 수상하며 두드러진 경쟁력을 보여줬다.
초등 대상에는 대전관평초 학생이 제작한 'MBTI(Match Book To Interest)로 보는 MBT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중등 대상에는 대덕중 학생의 '비상 통신을 위한 개인용 중계기와 메신저'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어 해커톤에서도 학생들은 높은 알고리즘 이해와 협력 기반 문제 해결을 선보여 중등 부문에 대전원신흥중과 유성중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고등 부문에 대전대신고 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해 중·고등 분야 대상을 석권하고 또 다른 대전대신고 팀이 은상을 차지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3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진 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전 학생들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이는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AI·SW 교육의 질적 성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디지털 창의교육을 강화하고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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