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쿠팡 고객 계정 3370만개 무단 유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나흘째 쿠팡을 압수수색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이날 오전 수사전담팀 11명을 동원해 송파구 쿠팡 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개했다.
경찰은 지난 9일 처음 쿠팡을 압수수색한 뒤 사흘 동안 약 10시간씩 압수수색을 벌였다.
사건 규모가 방대한 데다 유출 경로 및 원인 확인을 위한 디지털 증거 등 구체적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경찰이 나흘째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제시한 압수수색영장에는 중국인 전 직원이 피의자로 특정돼 있으며, 정보통신망법상 정보통신망 침입과 비밀누설 혐의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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