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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1월에 주식 13.4조 순매도…채권은 16.2조 순투자
'2025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2025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13조3730억원의 주식을 팔며 6개월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더팩트 DB
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2025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13조3730억원의 주식을 팔며 6개월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13조3730억원의 주식을 팔며 6개월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반면 상장채권은 1개월 만에 16조2540억원 순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2일 '2025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3조4910억원을 팔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180억원을 사 총 13조373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역별로는 유럽(-5조7000억원)과 미주(-3조6000억원), 아시아(-2조7000억원) 모두 한국 비중을 줄였다.

국가별로는 영국이 4조5000억원을 팔았고, 미국도 4조1000억원 처분했다. 캐나다와 아일랜드는 각각 5000억원, 40000억원 순매수했다.

보유규모는 미국이 489조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 375조3000억원(31.5%), 아시아 164조8000억원(13.8%), 중동 19조8000억원(1.7%) 순이다.

외국인 상장채권 투자는 지난달 17조6220억원을 순매수하고, 1조368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16조2540억원을 순투자했다.

지역별로는 유럽(9조6000억원), 아시아(4조5000억원), 미주(1조7000억원) 등이 순투자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 137조2000억원(42.7%), 유럽 119조2000억원(37.1%) 순이다.

종류별로는 국채(13조6000억원)와 통안채(2조9000억원)를 모두 순투자해 지난달 말 기준 국채 294조4000억원(91.5%), 특수채 27조1000억원(8.5%)을 보유했다.

잔존만기 5년 이상(3조7000억원)과 1~5년 미만(6조7000억원), 1년 미만(5조9000억원) 채권에 순투자했다.

지난달 말 기준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은 69조1000억원(21.5%), 1~5년 미만은 110조5000억원(34.3%), 5년 이상은 142조원(44.2%) 보유 중이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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