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용인=조수현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11일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선 연장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동백신봉선은 수지구 신봉동에서 성복역(신분당선), 구성역(GTX-A·수인분당선), 동백역(경전철) 등 주요 환승지를 잇는 14.7㎞ 길이의 노선이다.
용인선 연장은 기흥역~흥덕~광교중앙역 등 6.8㎞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12일 두 노선이 반영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희망해 온 동백신봉선 신설 사업이 가장 중요한 관문 중 하나를 넘었다"며 "인구가 늘고 있는 수지구, 기흥구의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한 "수인분당선과 연결돼 있는 용인선을 연장해서 신분당선, 동탄인덕원선과 연계하면 용인과 수원, 과천, 화성의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된다"며 "이 사업의 실현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덧붙였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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