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백석대학교가 9일 조형관 807호에서 대학 최초의 '자유품새 전문 선수단'을 공식 창단했다고 10일 밝혔다.
창단식에는 윤준철 세계태권도연맹(WT) 품새심판위원장, 김봉환 세계태권도한마당 경연본부장, 오명진 백석대 스포츠과학부장, 한창효 태권도전공 주임교수,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위원장은 '세계 품새 변화와 자유품새의 미래 경쟁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백석대 자유품새단이 세계 흐름을 이끄는 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동영 교수가 초대 감독으로 임명됐으며 주장 임명식과 창단 비전 선포식도 이어졌다.
백석대 자유품새단은 내년부터 국내외 대회 참가, 태권도 공연, 자유품새 연구,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홍콩·캐나다·미국 월드투어 세미나와 내년 1월 전문선수·지도자 대상 무료 특강을 통해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송기신 백석대 총장은 "대학 최초로 자유품새 전문 선수단을 창단한 것은 미래 태권도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세계 태권도의 변화 흐름을 선도하며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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