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적극 발굴·고독사 위험군 맞춤형 지원 등 호평

[더팩트ㅣ구리=양규원 기자] 경기 구리시가 지난 8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복지 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 2019년부터 7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특히 시는 올해 경기도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 협력 평가에서도 '장려' 지자체로 선정돼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위기 이웃 발굴·지원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민·관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스마트 기술 기반 돌봄 체계 구축 △고독사 위험군 맞춤형 지원사업 등 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특화 복지정책의 결과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 지역 인적 안전망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위기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다양한 지역 복지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촘촘한 지역 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시의 복지정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며 "특히 동 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한발 앞서 살피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과 삶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중심 복지 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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