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건양대병원, 심뇌혈관 중환자 전용 '제3중환자실' 개소
배장호 원장 "중증 심뇌혈관 환자 치료 역량 대폭 강화"

건양대병원이 9일 오후 본관 3층에서 총 12개 병상으로 구성된 심뇌혈관 중증환자를 전담 치료하는 '심뇌혈관중환자실(제3중환자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건양대병원
건양대병원이 9일 오후 본관 3층에서 총 12개 병상으로 구성된 심뇌혈관 중증환자를 전담 치료하는 '심뇌혈관중환자실(제3중환자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건양대병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건양대병원이 9일 오후 본관 3층에서 심뇌혈관 중증환자를 전담 치료하는 '심뇌혈관중환자실(제3중환자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제3중환자실은 총 12개 병상으로 구성됐으며 중증 심근경색·뇌졸중 등 신속한 집중치료가 요구되는 환자들을 위한 전용 치료 공간이다.

병원은 지난 12월 1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장비 점검과 인력 배치 등 안정적 운영 준비를 마쳤다.

김재현 심뇌혈관센터장은 경과 보고를 통해 "심뇌혈관 환자는 초 단위로 상태가 변하는 만큼 전문화된 전용 중환자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집중치료 환경을 강화한 만큼 환자의 안전과 치료 성과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심뇌혈관 질환은 지역에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전문 치료 체계 확립이 필수"라며 "이번 개소를 계기로 지역 중환자 진료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은 앞으로 심뇌혈관질환 진료의 체계화와 전문인력 확충, 최첨단 장비 도입을 통해 중증환자 치료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