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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 유승언·지윤서 계약 종료…2026년부터 5인 체제
유승언·지윤서, 원 소속사로 
다른 5인 멤버, 젤리피쉬와 전속계약 체결


그룹 이븐(EVNNE, 왼쪽부터 박지후 이정현 박한빈 케이타 유승언 지윤서 문정현)가 2026년부터 5인 체제로 활동한다. /이효균 기자
그룹 이븐(EVNNE, 왼쪽부터 박지후 이정현 박한빈 케이타 유승언 지윤서 문정현)가 2026년부터 5인 체제로 활동한다. /이효균 기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이븐(EVNNE)이 멤버 유승언 지윤서를 제외한 5인 체제로 활동한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븐 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문정현 박지후 5인이 2026년부터 젤리피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유승언과 지윤서는 팀 활동을 종료한다. 젤리피쉬는 "오랜 논의 끝에 두 사람은 원 소속사로 복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2023년 9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이븐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두 멤버였기에 당사 또한 큰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며 "하지만 깊은 고민 끝에 내린 두 멤버의 결정을 존중한다.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활동 이어가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이븐은 2025년까지는 7인으로, 2026년부터는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젤리피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엔브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7인으로 활동하는 이븐의 남은 시간 또한 많은 사랑과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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